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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피플

무형문화재 89호 침선장, 구혜자 권사, 대통령의 한복을 짓다. 침선장이란 무엇인가요? 침선이란 바늘과 실이라는 뜻으로, 우리 고유의 바느질 기법(약 20가지)으로 옷을 짓는 장인을 말하는 거지요. 연극, 음악, 무용, 공예 기술 등 그 중요성을 인정하여 국가에서 지정한 중요 무형 인간문화재는 120여 명 정도 되구요, 그중 공예기술은 48부문 66명 정도입니다. 저는 예순 다섯이던 2007년도에 제 89호 침선장이 되었습니다. 바느질은 언제부터 하시게 되었는지요? 저의 시어머님은 독립운동가이자 한학자이신 위당 정인보 선생님의 따님이세요. 어머님은 업으로 하지는 않으셨지만, 사대부가의 옷을 지으시는 분이셨지요. 제가 1970년도에 결혼했고 큰며느리였으니 자연스럽게 한복 짓는 일을 접하게 되었죠. 한복이 사라지는 시대에 가치를 인정받아 1988년에 어머님(정정완, 1세.. 더보기
주님 주신 마음으로 에이즈 환자 치과진료 봉사나갑니다 :) 요즘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는 아마 2000년 전 예수님이 활동하시던 시대 문둥병 환자만큼이나 멸시와 천대를 받는 소외된 사람일지 모른다. 그들은 사회에서 외면당하고 친구와 가족에게까지 버림받고 숨어서 비참하게 지내기 일쑤다. 몸이 아파도 일반인과 같이 마음대로 아무 병원이나 가지 못한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에이즈 환자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따뜻하게 보듬으며 치과진료 봉사를 하고 있는 분이 있다. 기자가 호스피스 교육을 받던 중에 강사 목사님에게서 오륜교회에 이런 훌륭한 분이 있다는 것을 전해 들었다. 바로 강동치과 원장인 최인선 집사님이다. 최 집사님 취재를 위해 점심시간에 맞춰 길동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한 강동치과 병원을 방문했다. 병원에 들어서자 찬양이 잔잔히 흘러나왔.. 더보기
오륜교회<문화,예술전문인 기도모임>행복한 제자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오륜교회를 검색해보면 연관검색어로 '오륜교회 연예인'이 따라올정도로 현재 오륜교회를 다니고 있는 방송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번에 김경란아나운서와 송재희씨와의 열애설이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을 받게된 오륜교회입니다 :) 오륜교회의 담임목사님이신 김은호 목사님은 열린 마인드로 문화사역에 비젼을 갖고 계시며 현재 교회안에 여러가지 문화사역들을 일구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쯤 되서 오늘의 포스팅 주제인 "행복한 제자들" 이란? 오륜교회의 문화,예술 전문인들의 기도모임이다. 2011.10월, 오륜의 문화예술전문인들이 주님이 주신 달란트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것을 소망하는 모임이 준비되기 시작했다. 송재호 장로를 위원장으로 박은선 권사, 류형진 집사, 추교무 형제가 중심.. 더보기
오륜교회 청년, 김경란 아나운서가 들려주는 하나님 이야기 :) 오륜교회 그레이스저널 2010.5월호에 김경란아나운서의 간증이 담겨있어서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김경란아나운서가 만난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 오륜뉴스를 진행하시는 것을 보고 참 반가웠습니다. 어떻게 오륜뉴스를 맡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또 2층 난간에 걸린 현수막도 한 때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오륜뉴스를 하게 된 것은 제가 부끄럼이 많은 성격이라 자원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습니다. 현수막은 저도 처음에는 깜짝 놀랐습니다. 실물보다 더 큰 사이즈로 눈앞에서 펄럭거려서요. (웃음) 목사님과 송재호 장로님께서 편안하게 해주셔서 무척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했습니다. 저희가 표정이 밝고 다 웃고 있잖아요. 그 사진을 볼 때마다 기분 좋은 기억들 때문에 저도 모르게 웃게 되.. 더보기
해품달 탤런트 오륜교회 청년, 송재희의 광야 Story 2012년, 새해 벽두부터 '해를 품은 달' 이라는 드라마로 온 나라가 들썩일때에도 그러거나 말거나 하던 기자가 '한번 봐야겠다' 자심하고 TV 앞에 앉게 된 건 "'허엄'이 우리 오륜교회 다닌대!"라는 한 마디 때문이었다. 오륜교회는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곳이다. 선량해 보이기는 하나 모든 비극의 씨앗이 된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라기엔 조금 밋밋한 듯 하고 출연 분량도 안쓰러울 만큼 적은 그에게는 '데뷔 14년차 늦깎이 신인'이라는 별명이 붙어다녔다. '뜬' 후에도 변함없이 찬양팀으로 섬기고 트위터로 겁도 없이(?) 하나님께 감사를 마구 날리는 이 청년을 처음에는 '착한 배우 지망생이 험한 연예계에서 고생하다 은혜 받고 이름 알린 케이스' 정도로만 생각했다. 어느 주일 오후, 얼굴이 허얘서 '허염.. 더보기
[심재석형제의 다이어트성공기] 하나님, 저 살빼게 해주세요. 저도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몸무게 175kg의 초고도비만에서 불과 10개월 만에 100kg의 체중을 감량, 다이어트에 성공한 청년이 있다. 그는 비만과의 전쟁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지금은 고통스러워하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눈 내리던 2월의 어느날 기대와 설렘으로 그를 만나러 고덕동에 있는 한 헬스장으로 향했다. 헬스장에 들어서자 첫눈에도 범상치 않아 보이는 한 청년이 눈에 띄었다. 큰 키와 옷 속에 감춰졌지만 근육질의 다부진 몸매가 느껴졌고, 곱슬머리가 마이클 잭슨을 닮았다는 첫 느낌이 들었다. 초고도비만이라 불렸던 뚱뚱이였다는 사실이 전혀 믿어지지 않았다. 웃통 속에 감춰진 커다란 수술 자국들을 보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믿기 어려웠을 것이다. Q. 지금 모습에선 도저히 상상할 수가 없는데 언제부터 초 고.. 더보기
현진영 GO 진영 GO. Go to GOD 현진영과, 그의 아내 오서운 부부가 만난 하나님 이야기 오륜교회 하늘까페 예고편 [[[[문화전도사를 꿈꾸는 하나님의 사람 현진영]]] 1990년대 파격 패션과 일명 '엉거주춤'힙합으로 세상을 들썩이게 했던 대한민국 힙합의 선구자 현진영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당시 X세대를 대표하는 가수였지만 최상의 자리도 잠시, 정상에 오르자마자 '사고'를 치고 시련의 시간을 보냈다. 시련 후 내놓은 음반이 대박이 나면서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다가 교만히 하늘을 찌를 때 또 다시 사고 치고.... 그는 한창 젊은 인생의 황금기에 정상에서 나락까지 오르내리는 롤러코스터 인생을 살아왔다. 긴 터널의 끝자락에서 만난 아내 오서운씨는 그의 인생 최고의 터닝포인트였다. 아내는 지난 13년간 '돕는 배필'로서 그의 곁을 묵묵히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