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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랑

임팩트 기부로 자본의 선한 흐름을 창출하는 '더 브릿지'

www.thebridgetogether.com

안녕하세요!

저는 '더 브릿지'라는 글로벌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황진솔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희는 작년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창업대회에서 오륜교회 인터넷선교센터 강현구 팀장님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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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통해 창업팀 마다 필요한 분야의 멘토링을 요청할 수 있는데,

저희는 SNS 마케팅 분야의 지원이 시급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마침 하나님께서 SNS 전문 멘토이신 강팀장님 뿐 아니라, 놀라운 선물도 마련해 주셨습니다.

생각중



바로 크리스천 청년 창업가를 위해 오륜교회에서 공간을 제공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자본금도, 사무실도 없이 운영하고 있는 저희에게는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오륜교회의 대가 없는 나눔으로 '더 브릿지'는 큰 힘을 얻었고, 이후 세계 곳곳의

기업과 지역 사람들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브릿지'는 임팩트 기부를 통해 개발동상국의 자립을 돕고,

새로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려는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적 기업입니다.

'임팩트기부(Impact Donation)'라 하면 좀 생소하실 거 같은데요.

기존의 기부와 재무적 투자가 결합된 말로,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하고, 원금을 부분적으로 상환받는 기부'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개발도상국 사람들을 돕는 기존의 기부 방식은 식료품이나 의료품 전달 같은 긴급구호 중심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다 보면 받는 사람들은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가기 보다 의존하려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부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저희의 고민은 시작되었습니다.

그결과 떠오른 아이디어가 '임팩트 기부'였습니다.



현재 저희는 맘몬에게 사로잡혀 왜곡된 물질주의의 노예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 양극화 문제는 갈수록 심해지고, 그로 인한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져만 갑니다.

또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경제 격차 역시 해결해야할 중요한 이슈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간극들을 좁히고, 진정한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며, 

본래 하나님 나라의 회복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오륜교회 인터넷 선교센터가 제공하는 것은 단지 공간만이 아닙니다. 

평일 공간을 함께 쓰는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 나라를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주고 있거든요.



가령 복음을 전하기 위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같은 작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더 브릿지'와의 협력에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브릿지'는 앞으로 세계 선교 차원에서 저희의 모델을 활용하여 접근할 수 있도록

전세계의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를 오륜교회 인터넷 선교팀에 제공하는 협력을 지속해 갈 것입니다.

"우리는 순종하고 하나님은 역사하신다."라는 말처럼, 

더 브릿지와 오륜교회를 통해 행하실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일들을 기대합니다.

www.thebridgetogether.com

슈퍼맨

 

출처:오륜교회 그레이스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