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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랑

TED 출연,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하다. 세계의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간증 이야기

 

 

 

 

 

 

 

 

 

 

찬양을 통한 치유를 전하고 싶어요

 

 

 

박지혜 자매 : 바이올리니스트

 

[소개]  1985년 독일에서 출생했다.

미국 인디애나대학원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했으며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악대학원 최고과정을 마쳤다.

세계 최대 강연쇼 TED2013 무대에서 18분 동안 연주와 강연을 하였으며

세계 최고 음반사인 유니버셜 뮤직에서 발매한 'Baroque in Rock'은 골든디스크가 되었다.

 

 

 

 

기차역이다. 내일 아침 오디션을 위해 다른 참가자들은 전날 도착하여 인근에서 숙박을 하며 컨디션 조절을 한 후

무대에 오르겠지만 하루 숙박비를 아끼려고 작고 여린 소녀는 이 늦은 밤, 텅 빈 기차 플랫폼에 홀로 서 있다.

기도를 한다. ‘나의 목자 되신 주님, 나의 아빠 되시는 하나님,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귀한 악기를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연주자로 쓰임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방 땅에서 9시간의 밤기차를 타고 도착한 그곳에서 주님은 소녀의 기도에 응답하셨고 독일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1735년산 명기 ‘페트루스 과르네리’(세계 3대 명기 중 하나)는 그 후로도 11년째 소녀와 늘 함께하고 있다.

 

단세(오륜교회 다니엘세이레기도회 줄임말) 중에 만난 박지혜 자매의 바이올린 연주는 주님의 선물이었다.

연주 중에 느껴지는 연주자의 호흡은 우리를 긴장하게 만들었고 함께 호흡하며 함께 연주하게 했다.

연주자의 길이 얼마나 부단한 자신과의 싸움인지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 평가에는 또 얼마나 인색한 우리들인가.

그러나 늦은 밤 울려 퍼지는 찬양의 멜로디는 연주자와 혼연일체가 된 예배자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믿음의 간증이 되고 감사와 감격이 드러나는 연주를 온 몸으로 하고 있었다.

할렐루야! 연주를 통해 우리는 예수의 보혈이 내 안에서 역사하는 전율을 느낀다.
그 분이 진정 우리의 구원자 되시고 우리 삶의 전부 되심을 고백하게 한다.

인간의 연약함으로 인한 슬픔과 고통에 몸서리치게 하며 해결사 되시는

주님으로 인해 모든 것에 부유해진 나를 발견하게 한다.

 

 

 

 

 

너무 목이 탔어요. 아침에 물을 한가득 담아 와도 언제나 모자랐어요.

물값이 너무 비싸 사먹을 수 없었거든요. 모든 게 귀찮았습니다. 이렇게 제게 우울증이 왔습니다.

빛도 싫어 온 방을 커튼으로 둘러치고 먹지도 않고 나가지도 않고 폐인처럼 생활을 했습니다.

기도할 힘조차 고갈되어 모든 걸 스스로 포기하며 완벽하게 무기력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약도 주위의 격려도 최고의 악기도… 그 어느 것 하나 위로가 되지 않고 치유에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누구보다 많은 연습으로 열심히 살아왔는데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길 가다 돌연사 할 수 있다는 의사의 진단도 받았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때 제 가슴에 파고든 것은 어머니의 기도였습니다.

홀로 저를 키우신 그 엄마의 기도. 그리고 어머니가 옆에서 흐느끼며 불렀던 찬양이었습니다.

저는 한국 찬양을 잘 모르는데도 그 어떤 말보다 큰 위로로 다가왔습니다.

<마음이 지쳐서 기도할 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 때 누군가 널 위하여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주님이 널 위해 기도하네> 이 찬양을 통해 회복을 느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무릎을 꿇고 눈물로 기도하시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았습니다.

진정 살아 숨 쉬는 회복력의 위로와 치유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찬양을 통해 제가 경험한 치유를 다른 사람들과도 나누고 싶은 비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사람들에게 전하며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독일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자란 박지혜 자매의 한국말 실력은 너무도 유창했다.

막힘이 없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답게 확신에 차 있었고 당당했다.

빨간 드레스로 한껏 단장한 모습은 열정적 연주로 인해 어느새 헝클어져 있었지만 그 모습이 오히려 예뻐 보였다.

 주일에는 어느 나라 어디에 있든지 교회에서 찬양 연주하는 것을 숙제처럼 알고 계속하고 있다는 자매는

그 이유를 자신이 찬양으로 살아났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나오리라’ 는 욥의 고백처럼

그 시련의 시간을 오히려 삶의 시발점으로 찍고 음악으로 이웃을 위로하고 하나님께 온전히 영광 돌리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스스로 천재도 아니고 ‘몽당 연필’이라고 표현하는 박지혜 자매.

 

 

 

 

 

 

 

“하나님은 항상 기뻐하라고 하셨는데요, 그 이유는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그 하나님이 바로 나의 아빠가 되시기 때문이지요.” 라며 미소를 한가득 머금는다.


“너무도 무거운 짐들… 죄 짐을 지고 다니엘세이레 기도회에 나오신 여러분! 그 짐 다시 집으로 가져가지 마세요.

십자가에 당당히 못 박아 버리시고 기쁨으로 돌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

 

변치 않는 주님의 사랑을 담은 선율,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오직 주의 보혈의 능력 뿐 이라는

격정의 바이올린 선율은 추운 겨울 밤 우리의 가슴에 회복과 환희를 가득 안겨 준 진정, 주님의 멋진 선물이었다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첫 글자 조합으로

이 분야에 관한 강연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미국의 비영리재단을 가리키는 말이다.

1984년 ’세상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생각들을 널리 전한다‘라는 목표아래 이에 맞는 인물들을 추천 받아 모임을 구성한 것을

 시초로 1990년 이래 매해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와 여러 업적을 이룬 사람들이 강연자로 참석하였다.

빌 클린턴, 엘 고어, 알랭 드 보통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강연자들이 강연을 했으며
18분을 통해 긍정적이고 가치 있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전하고 자신의 재능을 전수하는

세계 최대 지식공유 콘서트가 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TED출연 영상

 

 

 

 

 

#오륜교회 다니엘 세이레 박지혜 자매 영상 보러가기

 

클릭클릭 http://www.oryun.org/event/daniel/2013/mediaDetail.php?id=5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