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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아는 CCM 속의 비밀 <약할 때 강함 되시네> You are my all in all

 

 

 

 

 

약할 때 강함 되시네 You are my all in all

 

최근 발표되고 있는 경배와 찬양의 노래들을 보면 음악적으로 참 훌륭하고 멋진 곡들이 많습니다.

곡의 수준이 점점 세련되어지고 상향평준화되고 있다고나 할까요?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따라 부르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어려워지고 있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예전의 노래들 가운데 참 단순하지만 큰 감동을 주었던 곡들이 그리울 때가 많습니다.

오늘 소개할 '약할 때 강함 되시네'(You are my all in all)가 바로 그런 곡이지요.

한번만 들어도 금세 익혀질만큼 쉽지만 몇 번을 반복해도 지루하지가 않은 감동적인 멜로디와

부르면 부를수록 마음에 뜨거움을 불러일으키는 가사. '약할 때 강함 되시네'(You are my all in all)

'기름부음 받은 찬양곡이란 어떤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정답과도 같은 곡이라 생각됩니다.

 

 

이 곡을 만든 데니스 저니간(Dennis Jernigan)은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시골에서 태어나

지금은 전 세계의 예배자들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존경받는 예배인도자입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뛰어난 음악적 달란트를 가지고 피아노 연주로 예배를 섬겼고,

오클라호마 침례교 대학에서 공부하며 사역자로서의 훈련을 쌓아갔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작곡과 예배를 섬겼고, 오클라호마 침례교 대학에서 공부하며 사역자로서의 훈련을

쌓아갔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작곡과 찬양 앨범을 발표하며 성공적인 사역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이러한 외면적인 화려한 삶의 내면에는 참으로 어둡고 외로운 아픔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의 젊은 시절을 지배하였던 '동성애'라는 죄의 문제였습니다.

 

청소년과 대학생 시절, 그는 자신의 동성애 기질로 인하여 큰 죄의식 속에서 살아갔습니다.

미국 남부 침례교의 보수적인 분위기속에서 데니스 저니간은 죄의 유혹에 굴복해 가는 자신의

연약함과 사람들에게 이 사실이 알려지면 어떻게 하나 하는 두려움 속에서 고통 받았습니다.

결국 그는 모든 활동을 접고 절망 속에 은둔자의 삶을 선택하게 됩니다.

자신에 대한 실망,분노,좌절감을 갖고서 말입니다.

심지어 그는 자살까지도 심각하게 고민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모든 희망이 사라진 바로 그 시기에 주님께서 데니스 저니간을 만나 주십니다.

그는 복음 앞에 다시 서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원래부터 죄인이었다는 것,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바로 죄인인 자신을

살리기 위한 희생이었다는 것, 그분의 부활로 인해 자신도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지금까지 자신을 결박하고 있던 모든 죄성들에 더 이상 굴복하지 않아도 됨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제 전부를 바꿔 놓으셨어요. 그분은 내 영혼에 구체적인 일을 시작하셨고

제가 과거 어떤 사람이었으며, 새 피조물이 되었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려주기 시작하셨어요.

과거의 저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어요."

 

 

 

약할 때 강함 되시네 악보

 

 

 

그는 다시 교회로 돌아가 사람들 앞에서 지나간 자신의 연약한 모습과

동성애자로서의 삶을 담대하게 고백했습니다.

이전에는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나는 것이 죽을 만큼 두려웠지만 이미 십자가에서 자신의

옛 자아가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혀 죽었음을 깨달았기에 그는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자신의 모든 것, 자존심, 전부를 내려놓은 것이지요.

교회는 그런 그를 용서하고, 품어 주었고, 그를 다시 찬양 사역자로 사역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었습니다.

 

데니스 저니간의 동성애 치유 간증 동영상입니다.

 

 

 

 

"약할 때 강함 되시네"(You are my all in all)는 데니스 저니간의 이러한 삶을 배경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는 자신이 섬기는 교회에서 매일 아침 기도회를 섬겼습니다.

 

그는 피아노를 치며 기도와 찬양을 인도하던 중 다음과 같은 성령님이 주시는 마음을 받았습니다.

"그는 내 모든 것의 근본이시며 나의 전부이십니다."

그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찬양의 가사와 멜로디를 받게 되었고 그 노래는

곧 온 교회 성도들의 애창곡이 되었습니다.

데니스 저니간을 향한 하나님의 복은 그를 아홉 자녀의 아버지가 되게 하였고,

수많은 찬양 곡의 작곡자이자 성공한 사역자가 되게하였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데니스 저니간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 것은 그러한 모든 외적인 모습보다

그가 예수님과 정말로 친밀한 관계로 살아가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는 회심 시기에 예수님께 드렸던 "저는 예수님을 따르겠습니다. 저는 나의 가장 가까운

친구로서 당신을 알기 위해 따르겠습니다. 그리고 당신과 함께하는 제 삶이 자연스럽게

당신을 드러내길 원합니다."라는 기도를 오늘도 계속 드리고 있습니다.

음악 선교단에서 훈련받으며 사역하던 시절,

한때 저에게 자신감과 자부심이 하늘을 찌를 듯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모든 것에 철저하게 준비하고 계획대로 일을 추진하며 외적인 사역에 있어서나,

내부적으로 팀원들을 훈련시키는 일에 있어서나, 리더로서 저는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고 만족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교만한 모습 속에

저에게는 열등감과 두려움이 그림자처럼 숨겨져 있었습니다.

 

치열하게 준비하고, 훈련시키고, 스스로 애쓰는 모습의 이면에는 실패하면

어떻게 하나, 사람들이 나의 부족한 모습을 알아채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불안과 염려가

작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저의 그러한 과도한 열심은 한계를 드러내게 되었고 저 자신이 번 아웃됨과

함께 팀도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모든 계획은 틀어지고 일적으로나, 관계적으로나, 최악의 상황에

빠지게 되면서 결국 그날이 오고야 말았다는 체념만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저의 그 연약함과 악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그동안 저 자신을 증명하려 애쓰던 사역에서 오직 하나님만이 드러나는 사역을 하겠다고

결단했을 때 은혜의 하나님은 회복과 치유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저의 보배는 저의 달란트나 저의 노력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셨습니다.

 

 

 

 

 

 

 

 

"약할때 강함되시네/ 나의 보배가 되신/ 주 나의 모든것...."

 

이 찬양을 끝없이 묵상하며 이 가사의 고백이 제 삶 가운데 진심으로 고백되어지게

되었을 때 비로소 주님께서 저와 우리 팀에게 정말로 권능으로 역사하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해 저희 팀은 그 어느 해보다 강력하고 열매 맺는 사역을 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시련의 시간이 지난 후 데니스 저니간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알게 하기 위해 겪어야만 하는 모든 고난과 투쟁을 가치 있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탈선시키려 하는 적들의 공격조차도 가치 있게

하시는 분입니다. 그는 제 존재의 원천이십니다."

 

"그는 내 모든 것의 근본이시며 저의 전부이십니다."

그의 이러한 용기 있는 고백은 전에 동성연애자였거나 이혼, 살인, 자살 등으로

고통을 겪은 사람들이 소망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실패하고, 좌절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주님은 회복의 손을 내밀고 계십니다.

한 곡의 찬양이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약할 때 강함 되시네'는 너무나 잘 보여줍니다.

 

모든 희망이 사라졌을 때 예수님은 우리에게 온전한 힘이 되심을

우리는 이 찬양을 부를 때에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약할 때 강함 되시네 (영어)

 

 

 

 

약할 때 강함 되시네 (일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