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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사랑

신이 있다는 두가지 증거,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의 증거이다.

 

 

흔한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시작되어지는

하나님, 기독교 이야기가 아닌

이 책의 내용으로 여러분들께 말하고자 합니다 :)

 

(물론,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여러분 )

 

 

 

 

 

 

하나님이 있다는 증거는 무엇인가?

믿을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증거는 두 가지다.

첫째는 객관적 증거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고,

둘째는 주관적 증거인 기도의 응답이다.

 

 

증거와 근거에 기초한 '신'의 이야기.

 

 

 

 

 

 

 

 

 

 

 

신이 있다는 두 가지 증거

 

 

 

 

그런데 문제는 '이 모든 것이 사실인지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하는 점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실한 증거가 있는가?

나는 앞에서 무신론자에게도 신이 없다는 믿음의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있다는 증거는 무엇일까?

믿을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일까?

증거는 두 가지다.

 

첫째는 객관적 증거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고,

둘째는 주관적 증거인 기도의 응답이다.

 

하나님이 계셔서 우리에게 나타날 의도가 있다면 증거를 주시는 것은 당연하다.

증거 없이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는가?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는데 어떻게 하나님을 알 수 있겠는가?

이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만약 하나님이 계시다면 나는 어떻게 믿을 수 있는가?

그분이 어떻게 해주셔야 내가 믿을 수 있겠는가?

그분의 음성을 들으면 될까?

만일 하나님이 큰 소리로, "영덕아, 영덕아, 내가 너를 만들었다.

너는 예수를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라고 말한다면 어떨까? 나는 우선 놀랄 것이다.

그러다가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때 혹시 내가 잘못 들은 것이 아닐까?

한 번 더 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의심하면서 다시 음성을 듣기 원할 것이다.

 

하나님이 이 방식으로 사람에게 나타나지 않는 또 다른 이유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너무 초자연적이고 신비로운 분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인격체이시다.

초자연적 체험을 자꾸 추구하다가는 잘못된 이단에 빠지기 쉽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과 인격적 관계를 맺기 원하시며, 원래 인간을 자발적인 존재로 만드셨다.

그분은 인간이 자발적인 마음으로 돌아오기 원하시지, 기적이나 신비한 경험 때문에 돌아오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인간이 자발적으로 결정할 수 있고 충분히 자기 의지를 사용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초자연적인 힘으로

인간을 복종시키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초자연적인 경험의 약점은 언제고 의심이 비집고 들어온다는 점이다.

믿음은 기적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통해 생긴다.

 

 

기적은 전혀 대단한 일이 아니다.

예수님이 많은 기적을 보여주셨을 때 사람들이 보고 다 놀랐지만 그 때뿐이었다.

당신의 경우 어떠한가?

주위에서 기적이 일어난 이야기를 전해 듣거나 텔레비전을 통해 어떤 기도원에서 암을 고치는 장면을 보았을 때,

그것 때문에 그리스도인이 되겠다는 결심을 한 번이라도 해본 적이 있는가?

초자연적인 경험이나 현상에는 의심이 수반되므로 증거로서는 한계를 지닌다.

 

물론 이 방법 외에는 도저히 믿음을 갖기 어려운 사람의 경우 하나님이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신다.

내가 어느 대학의 기독모임을 지도할 때, 어느 4학년 여학생이 모임에 나왔는데

꿈에 천사가 나타나 교회에 다니라고 해서 나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후 그 여학생은 체계적인 신앙 지도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극히 예외적인 것이며, 기적의 경험을 한다고 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 객관적 증거, 예수님의 부활

 

 

 

하나님은 의심 잘하는 우리 인간의 약점을 너무 잘 아시기 때문에 결국 결정적 증거, 과학적 증거, 역사적 증거를 주셨다.

`                                                                                                

바로 역사상에 실제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이다.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 죽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죽었다가 부활하셨다. 이를 믿을 수 있겠는가?

예수님은 살아 계실 때 미리 자신의 부활을 거론했지만 제자들은 믿지 않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에 돌아가신 지 삼 일 만에 부활했고, 이를 직접 본 제자들은 비로소 부활을 믿게 되었다.

부활로써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입증하셨다.

 

20세기 후반에 어떤 사람이 이 부활이 거짓임을 입증해 보려고 시도한 적이 있었다.

영국의 저널리스트 프랭크 모리슨이라는 사람인데, 기독교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부활의 허구성을 증명하려고

3년여에 걸쳐 모든 자료를 모으며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 성경의 모순을 파헤치려 했다.

그러나 후에 그는 [누가 돌을 옮겼는가?](Who moved the stone?)라는 책을 저술해 오히려 부활의 사실을 확증하였다.

 

그는 서문에서, "이 책은 사실적 힘에 의해 처음 시도했던 내용을 포기하고 다른 것을 쓰게 된 내적 이야기

즉 하나의 고백록"임을 진술한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예수님 일생의 마지막 7일을 철저하게 연구한 결과, 부활이야말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확실한 역사적 사건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결국 그는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된 것이다.

 

 

또한, 영국의 사학자 토마스 아놀드 씨는 역사를 연구하다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사건보다

완전하게 증명될 수 있는 사건은 인류 역사 가운데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의 무신론자였던 리틀스톤 경과 길버트 웨스트 씨는 예수님의 부활과 바울의 변화를 거짓말이라고 반증하기 위해 연구하다가,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어 자신들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출처: 갓피플

 

 

 

 

 

 

두번째 이야기 :: 부활의 증거

 

 

 

 

프랭크 모리슨은 부활이 참일 수밖에 없는 증거를 여러 가지로 살펴 보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그렇게 철저히 안식일을 지키던 유대인들이 안식일 대신 일요일을 주일로 지키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 전까지 유대인들은 율법에 따라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를 안식일로 정해 철저히 지켰으며

심지어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죽이기까지 했다.

 

그런 배경에서 일요일을 주의 날로 정해 안식일로 지킨 것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안식 후 첫 날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여 모이기 시작한 데서 연유한다. 목숨을 걸고 안식일을 지키던 유대인들이

 AD 32년경부터 주일을 지키게 된 점이 부활의 첫째 증거이다.

 

두 번째 증거는 교회가 발생했다는 사실이다.

당시 소아시아 지방과 예루살렘, 로마, 에베소, 안디옥, 고린도, 빌립보 등의 큰 도시에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하나님이 아들을 통해 구원을 주셨다는 사실을 기쁘게 받아들인 교회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예수가 부활한 후 사람들이 모여 교회라는 공동체가 형성된 것이다.

 

 

세 번째 증거는 신약 성경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기록이다.

누군가는 이것을 순환논리라고 반박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성경은 1세기경에 기록되었는데 그 시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목도한 수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하던 때였다.

성경에는 예수가 부활한 후 만난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거론되어 있고, 실제 그의 죽음과 부활을

직접 목격한 제자들이 신약 성경을 기록했다.

만일 이 문서가 거짓이라면 어떻게 그 문서를 믿고 초대교인들이 순교까지 할 수 있었을까?

예를 들어, "박정희 대통령은 죽지 않았어. 그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어. 사실 그는 인간이 아니라 신이야"라고 한다면

당신은 그 말을 믿을 수 있을까? 그 말이 사실이 되려면 죽은 박정희 대통령이 다시 살아난 모습을 본 증인이 있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부활한 예수님을 직접 만난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부활이 참이라고 주장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증거도 제시할 수 있었던 것이다.

 

 

네 번째 증거는 로마 황제들의 핍박 속에서도 기독교가 끈질기게 살아남았다는 것이다.

네로 황제가 기독교를 박해할 때 많은 사람들이 이 신앙 때문에 죽었는데 그들 대부분이 유대인이었다.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들은 안식일 대신 주의 날을 기억하고 주일을 지켰고,

자기 동네 유대 땅에서 살았던 한 인물 예수를 메시아라고 고백하고 죽어갔다.

그런 기독교인들이 온갖 핍박 속에서도 신앙을 위해 목숨을 내놓는 상황에서 대로마 제국은 어쩔 수 없이 무너질 수 밖에 없었다.

 

결국 기독교를 핍박한 로마는 기독교에 정복을 당한 셈이다.

당시 대표적인 '10대 박해' 외에 기독교에 대한 많은 박해가 있었지만 그리스도인이 신앙을 포기하게 하는데는 모두 실패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부활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있었기 때문이다.

 

부활의 다섯 번째 증거는 예수의 무덤이 비어 있었다는 사실과 그가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만일 무덤 속에 예수의 시체가 그대로 있었다면 기독교는 존재할 수 없다.

그러나 예수님의 시체를 넣어둔 동굴은 비어 있었다.

 

 

 

 

:: 예수의 빈 무덤

 

 

 

 

그렇다면 이 빈 무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설을 제시했는데,

그 중 첫 번째는 바로 제자들이 훔쳤다는 가설이다.

예수님이 평소에 "앞으로 내가 죽을 것인데 죽은 후 3일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라고 공공연히 말씀하셨기 때문에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나 로마 집정자들은 군병들을 세우고 무덤을 지키게 했다.

그들은 무덤을 돌로 막고 인봉을 해서 군병들을 세워 놓았다.

그런데 시체가 없어졌다!

몹시 난처해진 그들은 거짓 증인을 세워 군병들이 조는 사이에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갔다는 말을 퍼뜨렸다.

그러나 당시 제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을 때 도망 간 사람들인데

무슨 용기로 군인이 지키는 무덤에 와서 시체를 훔쳤을까?

그리고 훔치고 나서도, 예수의 부활을 두고 자신의 목숨까지 버리면서 순교할 수 있었을까?

거짓말을 계속 지키기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릴 수 있을까?

또 거짓말 때문에 가족의 목숨도 희생할 수 있을까?

게다가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부활 후 나타나신 예수님을 보았다는 사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두번째 가설은 종교 지도자들이 시체를 숨겼다는 것이다.

 

그런데 종교 지도자들이 시체를 숨길 필요가 있었을까? 그들은 부활이 두려워 군병들에게 무덤까지 지키게 한 사람들인데

무슨 이유 때문에 그렇게 했을까? 혹시 제자들이 훔쳐 갈까 봐 감추었다면

그 이후에 제자들이 부활을 외칠 때 시체를 내보여 기독교의 불씨를

단번에 잠재울 수 있지 않았을까? 부활의 소식이 예루살렘 한복판에서 들리기 시작하면서 많은 유대인들이 개종하고

교회가 생기고 주일이 생긴 당시 정황을 살펴볼 때, 이 이론 또한 타당하지 않다.

 

 

 

세 번째로, 무덤을 잘못 찾아갔다는 가설이 있다.

예수를 따르던 여자들이 슬픈 나머지 정신이 없어 다른 빈 무덤을 잘못 찾아갔다는 것이다.

그러나 뒤에 찾아온 베드로와 요한까지 실수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마지막 가설은 '졸도설'이다.

18세기에 나온 이론으로, 예수는 십자가 위에서 죽지 않고 졸도했다가 서늘한 동굴 무덤에 들어가 있는 동안 깨어났다는 주장이다.

3일 후에 의식을 되찾았을 뿐인데 이를 두고 어리석게도 부활이라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십자가 처형 후에는 혹시라도 숨이 붙어 있을까 봐 다리를 꺾는데, 예수님의 경우 죽음을 분명히 확인했기에

군병들은 다리를 꺾지 않은 상태로 시체를 십자가에서 내렸다.

늘 그 일만 하던 군병들이 오판을 했을 리 없다.

성경은 당시 예수님이 일찍 죽은 것이 이상해서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찔러 보니 피와 물이 나왔다고 증언한다 (요한복음 19:34)

최근의 현대 의학이 밝힌 바로는, 피가 아니라 피와 물이 나온 것은 심장이 터졌기 때문에

피와 물이 분리된 것이라고 한다.

 

 

 

:: 사람들 앞에 나타난 예수

 

 

 

부활의 증거를 더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빈 무덤 외에도 부활한 후 사람들에게 나타나신 예수에 대해 더 설명해야 한다.

제자들이 부활을 믿을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들이 실제로 부활한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그들이 환상을 본 것이라고? 환상은 보통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들에게 잘 나타날 수 있는 극히 주관적이며 개인적인 형상이다.

또한 이 제자들 외에 당시 500여 명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일시에 본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바울이 편지를 쓰던 시기에도 그 500여 명 중에 반 이상이 살아 있다고 했다.

사실 예수를 세 번이나 부인했던 베드로가 무엇 때문에 자신의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기독교 신앙을 지켰겠는가?

바울이 온갖 고난과 핍박 속에서 죽음을 무릅쓰며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한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이 모든 것은 부활이 너무나 분명한 역사적 사건이며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의 객관적인 증거이다.

역사상 아무도 이 부활의 사실을 무너뜨릴 수 없었다.

이것은 초자연과 자연이 만난 놀라운 사건이다.

그리고 바로 여기에 하나님의 의도가 나타나 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구원의 길을 주시려고 이를 계획하셨다.

맹목적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이 부활의 사실성을 받아들일 때 우리에게 믿음이 생긴다.

 

 

하나님을 믿는 것도, 믿지 않는 것도 아닌 아주 답답한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부활 사건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달려 있다.

 

 

 

 

 

 

출처: 책 차마 신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