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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사랑

거지처럼 기도하는가, 감사하며 기도하는가?

당신은

 

하루를 겨우 버틸 수 있는 것을

 

얻는 데 만족하는

 

거지처럼 기도하는가?

 

아니면 왕의 아들과 딸로서

 

감사하며 기도하는가?

 

                                  <여디디야기도> 릭 킬리언 중에서.

 

 

 

 

 

갓피플 바탕화면 (http://wallpaper.godpeople.com/)에서 가져온 이미지입니다.

 

 

 

 

습관처럼 주기도문으로 기도할 때

 

우리는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드립니다.

 

일용할 양식이란 하루하루 겨우 버틸 수 있는 양식을 의미하지요.

 

분명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입니다.

 

주기도문이 생활화된 저로서는 약간 충격을 받았습니다.

 

난 매일 기도를 드릴 때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드렸는데..

 

이 기도가 거지처럼 기도하는 거라니...

 

곰곰이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 글을 쓴 이의 의도를.

 

 

 

난 분명 하나님의 자녀인데,

 

풍성히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기도한 것이 아니고

 

겨우겨우 연명할 수 있는 거지의 기도를 드린 것일 수도 있겠구나!

 

 

일용할 양식이라는 말씀에는

 

재물을 내 창고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라고 하셨던

 

예수님의 뜻이 담겨있는 것이지

 

겨우겨우 연명하며 살라고 하신 건 아니겠구나!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일용할 양식이

 

거지의 한끼 식사처럼 초라하지는 않겠구나.

 

왕의 자녀로서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것에 감사하며 기도를 드려야 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무 위의 새도 저토록 아름다운 옷을 입히시고, 먹이시는데...

 

왕의 자녀인 내가 

 

초라하게 겨우겨우 먹고살 만한 삶을 살지는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풍성히 채워 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