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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아버지의 사랑을 이야기하다. 영화 존큐를 보고나서 아버지의 사랑 , 존 큐 (JOHN Q.) 영화시작 도입부에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도로를 질주하는 승용차 한 대가 트럭을 추월하다 반대편 트럭에 부딪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다. 제철공장 근로자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자상한 남편이자 다정한 아버지인 존 큐. 어느 날 아들 마이크가 야구시합 도중 쓰러지고, 이송된 병원에서 심장에 문제가 생겨 당장 이식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지 모른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한다. 그리고 막대한 수술비 부담과 심장이식 대기자 명단에 오르는 난관에 부닥친다. 아들 마이크의 병은 심장이 보통 사람보다 세배나 커지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결국에는 죽고 마는 희귀병이다.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곧 죽게 되지만 수술비용만 25만 달러다. 그리고 수술대기자에 올려놓으려면 당.. 더보기
[영화 프레셔스] 세상이 무관심 할지라도, 넌 소중해! 영화 프레셔스 '모든 것은 우주로부터 온 선물이다'란 말이 생각났다. 하지만 영화 '프레셔스'를 보고나면 모두가 우주로부터 온 선물이란 말이 무색해진다. 이보다 더 비참한 삶이 또 있을까. 1987년 뉴욕 할렘. 그곳에 부모로부터 육체적, 정신적으로 학대 받으며 사는 흑인소녀 프레셔스가 있다. 그녀의 나이 겨우 열여섯. 주인공인 프레셔스는 초등학교 때 다운증후군에 걸린 딸을 낳았고, 중학생인 현재도 임신 중이다. 두 아이들의 아버지는 어렸을 때부터 프레셔스를 성폭행한 그녀의 친아버지이다. 친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하고 임신까지 했지만 무정한 엄마는 오히려 남편을 빼앗아갔다며 딸을 지독히 학대한다. "너 따위는 낳지 말았어야 했어.","멍청한 년." 이렇듯 잔인한 말들을 쏟아내며 폭력도 서슴지 않는다. 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