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동성애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톨릭, 동성애를 용납하다. 가톨릭 세계주교대의원회의(주교 시노드)는 최근 동성애와 이혼, 동거 등에 대해 유화적이고 전향적인 입장을 취해야 한다는 예비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진보적인 행보를 보아서도 예측할 수 있었던 발표였습니다. 그러나 가톨릭 안에서도 매우 충격적이었나 봅니다. 레이먼드 버크 미국 추기경을 비롯한 41명의 주교가 공식적인 반대의사를 표하고 있으니까요. 요즘 인권 이야기 많이들 하죠. 그러한 측면에서 소수자 인권을 이야기 하면서 동성애자들의 인권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맞는 말입니다.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멸시를 받거나, 타인으로부터 신체적 정신적 폭력을 가해서는 안됩니다. 그러한 상황이 교회 안에서 벌어진다면 그건 사랑의 종교라 할 수 없지요. 그런데 인간을 사랑하는 것과 죄를 용납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