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QT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프레셔스] 세상이 무관심 할지라도, 넌 소중해! 영화 프레셔스 '모든 것은 우주로부터 온 선물이다'란 말이 생각났다. 하지만 영화 '프레셔스'를 보고나면 모두가 우주로부터 온 선물이란 말이 무색해진다. 이보다 더 비참한 삶이 또 있을까. 1987년 뉴욕 할렘. 그곳에 부모로부터 육체적, 정신적으로 학대 받으며 사는 흑인소녀 프레셔스가 있다. 그녀의 나이 겨우 열여섯. 주인공인 프레셔스는 초등학교 때 다운증후군에 걸린 딸을 낳았고, 중학생인 현재도 임신 중이다. 두 아이들의 아버지는 어렸을 때부터 프레셔스를 성폭행한 그녀의 친아버지이다. 친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하고 임신까지 했지만 무정한 엄마는 오히려 남편을 빼앗아갔다며 딸을 지독히 학대한다. "너 따위는 낳지 말았어야 했어.","멍청한 년." 이렇듯 잔인한 말들을 쏟아내며 폭력도 서슴지 않는다. 참..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