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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QT

레이첼 맥아담스 주연, 리차드 커티스 감독의 <어바웃타임>, 시간은 선물입니다.

 

 

 

 

About Time 어바웃 타임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완벽한 인생을 살 수 있을까?"

 

이 질문의 해답은 영화 끝에 가면 알 수 있다.

따뜻함이 있다.

 

 

<브릿지 존스의 일기>, <노팅힐>, <노트북> 등 우리들에게 달콤한 로맨스를 선물해줬던

감독 리차드 커티스의 이번 영화 <어바웃 타임>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사랑스런 여배운 레이첼 맥아담스의 앙증맞은 연기로 시작되는

어바웃타임 두 남녀의 첫 만남!

 

짧은 앞머리와 정리되지 않은 조금은 긴 단발머리가 너무 예뻤다.

 

 

 

 

 

 

 

 

 

 

어바웃 타임이란 영화 제목에서 짐작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영화에서 남자주인공의 가문은 대대로 '시간여행, 과거' 을 할 수 있는 컨셉이다.

 

시간여행을 통해 얻고 싶은게 무었이냐고 묻는 아버지의 질문에

남자 주인공은 이렇게 대답한다.

 

" 여자친구를 만들거에요."

 

 

교수가 직업인 아버지는 과거로 돌아가서 주구장창 읽고싶은 책을 맘대로 읽었다.

 

 

여러분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그리고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데이트 도중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남자주인공은

과거로 몇번 왔다갔다 합니다 (ㅋㅋ)

 

 

이렇게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팀과 메리

 

 

 

 

 

 

두 주먹을 불끈쥐고 벽장속이나 어두운 곳에 들어가면 과거로 떠날 수 있다!

 

 

 

 

 

 

 

 

 

팀과 메리는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며 즐거운 데이트를 한다.

여기서 느끼는 점은 두 남녀의 분위기가 사랑을 시작하기 전과 후가 다르다는 것.

 

사랑을 함으로써 너무너무 아름다워지고 멋있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여러분, 사랑하세요 "^-^"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나오는 'How long will I love you' 라는 ost가 참 맘에 든다.

영화를 보고 집에 오는 내내 바로 멜론으로 다시듣기, 다시듣기, 반복을 하면서 돌아온것이 생각난다.

 

 

 

어바웃타임 OST [How long will I love you]

 

 

 

 

 

 

이 영화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실수를 만회하고자 돌아가는 과거의 능력으로 인해

우리의 인생은 조금 더 행복해 진다고 느낄 수 있지만, 우리가 부러워해야할것은 그의 능력이 아니라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를 살아가는 '마음'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영화이다.

 

 

하루를 두번, 세번을 살 수 있는 남자주인공의 마지막 대사에서

"이제는 더이상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지 않는다." 라는 말을 한다.

 똑같은 하루를 두번 겪을 때,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것은 환경이 아니라,

조금의 여유를 갖고 바라보는 눈과 마음을 통해 매 순간순간 그 자체가 행복과 기쁨이 된다는 것이다.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족들과

한잔의 따뜻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돈과 시간이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시간은 그 자체로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생각하길 바랍니다.

지금의 이 시간과 나의 소중한 사람들은 어디로부터 온 것인지.

 

 

 

영화 <어바웃타임>은 달달함과 따뜻한 교훈을 주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