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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여성들이 엮어가는 행복 바구니!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7. 18. 18:10





아프리카 가나에서 여성들은 정치,사회,경제 분야에서 소외된 계층에 속합니다. 

이러한 여성들이 바구니를 직접 생산하는 활동을 통해 빈곤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들이 양육하는 자녀들은 교육의 기회를 얻게 되는 귀한 사역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바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B.A.M(Business as mission)의 관점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가나 현지인 'Frank Lewis Anni' 목사님입니다. 어때요 잘 생기지 않았나요? ^^






인터넷선교팀은 Frank 목사님과의 협력을 통해 

가나 여성들의 인권과 자녀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가나 여성들이 바구니 제작과 판매라는 경제 활동을 통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서게 해주는 프로젝트인데요.

​가정의 빈곤이 완화되고, 소외된 여성의 인권이 향상되며, 

아동들의 교육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여성들이 바구니를 짜고 있는 모습​]


  

 

 그럼 아프리카 가나는 어떤 나라일까요? 가나에 대해 먼저 알아 볼까요.

 

1957년 3월 6일 독립한 '가나'는 아프리카 국가에서 민주주의를 선두하며

평화의 섬(peace of island)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빠른 경제성장과 함께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동시에 경험하면서 

근로자들간의 빈부격차는 점차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나 북동쪽에 위치한 볼가탕가(Bolgatanga)라는 지역은 빈번히 여성인권 침해가 발생하고,

편부모 가정미망인이 많은 곳입니다. 바구니 프로젝트는 일할 의지와 기술이 있지만 일자리가 없어 

고통받는 수많은 현지 여성들을 고용하고 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가나 어린이]

 

여성들은 활발히 경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 받을 수 있고,

이에 따라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역시 개선될 것입니다.

 

 

가정의 빈곤 문제가 완화되는 것은 물론, 자녀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구니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가나 볼가탕가(Bolgatanga) 지역에서는 매주 2회 시장이 열립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에 의해 생산된 바구니는 이곳에서 판매됩니다.

 


시장에서 바구니를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는 높은 반면에,

생산을 위한 재료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공급은 매우 부족한 현실입니다.

 

 

여성 1명이 바구니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수는 약 3~5개이기 때문에 큰 소득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시장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장시간 소요되어서 효율성이 낮습니다.

 


 

 

그러나 Frank 목사님은 여성들을 협동조합 형태로 조직하여

저렴한 가격에 재료를 공동으로 구매하여 조달하고, 판매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해줌으로써

여성들이 바구니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려 합니다.



마음이 열린 그들을 향해 선포되는 복음은 훨씬 효과적으로 그들의 영혼에 자리잡히게 되겠지요!!!

 

 

​출처 : www.thebridgetogether.com